일전에 메릴랜드 대학 수학과 주변 사진을 올려 놓았더니 우리 아이가 엄마가 다녔던 죠지타운 대학이 훨씬 예쁘다고 한다. 암만해도 주립대학이 사립대학을 따라갈 수는 없다. 그러나 메릴랜드 대학은 15년 전에 내가 왔을 때 보다는 많이 발전되어 있었다. 특히 Student Union 내부는 많이 upgrade되어서 상당히 쾌적했다.
이과 건물들은 크고 새로운 구조가 필요하므로 초기 건물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수학 물리 등의 건물은 캠퍼스 북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캠퍼스 중앙은 옛날건물 군이 큰 광장을 둘러서 있다. 이 광장은 잔디밭으로 되어 있고 비스듬한 경사를 따라 있다. 중앙은 조금 파여 낮고 둘러선 건물들은 광장을 내려다 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독특한 배치라고 보인다.
길게 동서로 늘어서 있는 광장을 북쪽 중간 정도에서 동쪽을 보며 찍어 보았다.
여기서 남서쪽을 바라보면 조금 높아지는 광장이 있고 가로지르는 길이 보인다.
여기서 Library쪽으로 다가가서 북서쪽을 보면 안사람이 있는 Jimenez Hall이 있다.
이 건물 앞에 와서 McKeldon Library를 보면 다음과 같다.
Jimenez Hall의 전경이다.
이과 건물들은 크고 새로운 구조가 필요하므로 초기 건물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그래서 수학 물리 등의 건물은 캠퍼스 북동쪽으로 치우쳐 있다. 캠퍼스 중앙은 옛날건물 군이 큰 광장을 둘러서 있다. 이 광장은 잔디밭으로 되어 있고 비스듬한 경사를 따라 있다. 중앙은 조금 파여 낮고 둘러선 건물들은 광장을 내려다 보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독특한 배치라고 보인다.
길게 동서로 늘어서 있는 광장을 북쪽 중간 정도에서 동쪽을 보며 찍어 보았다.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쪽이 동쪽이고 사진 한 가운데로 광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이 보인다. 가운데에는 해시계가 서 있다.
해시계는 묘하게 나의 관심을 끈다. 작년까지 했던 고려대 이과대 하나캠퍼스 조성시에 이과대 앞 광장에 해시계를 하나 설치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지만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지나갔다. 여기 있는 것을 보면서 다시 설치하자고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남서쪽을 바라보면 조금 높아지는 광장이 있고 가로지르는 길이 보인다.
사진 오른쪽 구석에 Mckeldon Library가 보인다. (잘 안보인다)
여기서 Library쪽으로 다가가서 북서쪽을 보면 안사람이 있는 Jimenez Hall이 있다.
남쪽을 향하고 있고 똑 같은 건물이 두 개 쌍동이 같이 서 있다. 중간은 각 층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건물 앞에 와서 McKeldon Library를 보면 다음과 같다.
오른쪽 뒤가 Jimenez Hall이다.
Jimenez Hall의 전경이다.
햇빛을 받아서 잘 나왔다. 1층 오른쪽에 SLA 학과가 있고 운이 좋아서 안사람이 얻은 사무실은 아래 오른쪽 끝에서 두 번째 창문이다. 안에 들어가 보면
사무실 안에 이렇게 문이 또 하나 있고 이를 열고 들어가면 안사람 사무실이다.
Jimenez Hall의 이름은 나이 들어 여기에 와서 은퇴할 때까지 Spanish를 가르친 Nobel상 수상자인 Jimenez를 기념한 것이라고 한다. Hall 안에는 Jimenez의 흉상도 있다.
Jimenez의 왼쪽 뒤를 바라보면 St. Mary's Hall이다. 이곳이 Language House이고 태극권 연습을 하는 건물이다.
아마도 예전 이 학교 초창기에는 이 광장 주변의 3~4층짜리 건물들이 대학의 전부이고 이 건물들 바깥쪽으로 St. Mary's Hall과 같이 학생들 기숙사가 있었던 것 같다. 학교가 늘어나면서 북쪽으로 학과 건물들이 생기고 남쪽으로는 기숙사를 더 지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