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맥의 OS를 업글했더니 (13.4) shell이 bash에서 zshell로 바뀌었다. cshell, zshell은 옛날에 linux에서 써 보고 안 써 본 것이라 (사실 shell 자체를 별로 관계하지 않았더라서) 뭔가 에러가 나는데 그냥 뒀었다.

 

최근에 python에서 뭔가 돌려보려고 하는데 jupyter notebook에서 패키지를 부르면 moniforge의 conda 환경에 설치된 패키지를 못찾는다. 얼핏 구글링을 하다 보니 해결책이 있기는 있어서 여기 적어둔다. 

이유는 아마도 miniforge를 설치할 때는 bash였는데 zsh로 바뀌니 설정이 모두 따라오지 못한 듯한데 그렇다고 miniforge부터 밀어버리고 싶지는 않아서 미적대고 있었다.

 

방법은 jupyter notebook에게 어떤 python을 쓰는가를 알려주는 것이고 이것을 jupyter의 kernel을 지정해 주는 것 쯤 되는 것 같다. 여기 사용되는 것은 ipykernel이라는 패키지이다. 지금 사용하는 환경 안에서 다음과 같이 설치하고 실행한다.

python -m pip install ipykernel
python -m ipykernel install --user

이렇게 하고 나니까 패키지 설치도 제대로 (제 자리에) 하고 찾기도 잘 찾는다.

그리고 python도 homebrew가 설치한 것을 부르려고 하지 않고, 또 miniforge가 base에 설치한 것을 부르지도 않는다. 

하지만 다른 데서도 확인은 해야 할 듯.

 

매 env마다 한 번씩 해 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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