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박교수님의 이야기도 있었고, 안그래도 요즈음의 이과, 특히 수학과의 상황은 논문을 쓰라는 위로 부터의 압박으로 교수, 학생 모두 논문 밖에는 생각을 못하다 보니 교육이 어찌어찌 뒷전이다. 한 번 제대로 조사해 봐야 하겠지만, 요즈음에 쓰여진(written) 수학과 학부/대학원 교과서는 미적분과 선형대수 정도의 수준을 넘어서는 거의 만들어지는 것이 없는 것같다. 이것은 50년 전에 우리 선생님들이 젊던 시절에 나온 고급 교과서들과 비교해 보면 수학자의 수는 20배 이상 늘었는데도 교과서는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아마도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분명히 학부 교육은 물론 대학원 기초과목도 퇴보하지 말란 법이 없다. 이런 젼차로 어린 수학자를 어였비 녀겨 교과서를 만들 계획을 가지고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