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에 죠지타운 대학 의대의 뇌 및 언어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안사람의 driver로 갔지만 거기서 할 일도 없어서 강의에 같이 들어가 앉아 있었다. 강의 내용은 언어학적인 실험 분석으로 뇌의 반응을 연구하는 것이었다. 흥미있게 들었다.
끝나고 나오면서 대학 북쪽 부근을 돌아보았다.
Georgetown 대학의 북쪽 반은 의대이다. 죠지타운 의대는 아주 유명한 의대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곳은 별로 가 본 적이 없는데, 오늘 사진을 몇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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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북쪽에서 병원을 바라본 사진 오른쪽 끝에 의대/치대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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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의대 치대 건물을 찍었다.

여기서 벗어나 동쪽으로 가면 옛날 Georgetown 저수지가 있다. 안사람이 박사학위 공부하던 시절에 이곳의 집에서 잠시 묵었다고 한다. 아주 예쁜 동네라고 해서 한번 돌아보았다.
실제로 상당히 아름다운 동네였다. 대학 앞쪽과는 다른 고급 동네지만 집들은 다닥다닥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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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안쪽 길에 차를 세우고 예전에 살았다는 집으로 향했다. 위의 사진 가운데 멀리 보이는 집이다. 집 앞으로는 로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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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이 실제로는 세 집이다 입구가 세 개가 있다. 안사람은 맨 오른쪽 집의 2층의 튀어나온 하얀 창문 방에 있었단다.
이 집 앞의 로타리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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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리 한 가운데 의자와 테이블이 있다. 평화로운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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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안사람의 기념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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