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2

유럽여행 02 파리로

도착한 곳은 브뤼셀의 국제공항이다. 도착하자마자 공항 사진을 찍었는데 무엇을 찍은 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도 공항 입국심사를 지나자 마자가 아니었을까? 이미 읽어서 아는대로 입국심사에서는 아무것도 보지 않는다. 그냥 형식적으로 얼굴 한 번 보고 패스포트는 봤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나와서 짐을 찾았다. 여기는 어디나 똑 같은 모습이다. 얼른 파리가는 Thalys를 타야하므로 나오면서 info에 물어보니 그냥 밑으로 내려가서 지하철을 타란다.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지하로 내려가니 그 밑이 그냥 지하철이다. 한 5~10분 기다려서 지하철을 탔다. 기다리는 동안 한 장. 인터넷에 친절하게도 지하철이 도착하면 스스로 문 여는 버튼을 눌러야 열린다고 해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몇 사람이 같이 타게 ..

유럽여행 2007.04.09

유럽여행 01

글자를 조금 크게 써 본다. 3월 말 경에 wife가 벨기에의 conference에 참석해야 한다고 해서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다. 여행에 별로 익숙하지 않은 터라 별로 준비를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가는 곳이 어떤 곳인지,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네이버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특히 이곳 저곳의 블로그에 여행기를 올려 둔 분들의 이야기로 가 보지 않고도 어떤 곳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비행기는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도착하고 암스테르담에서 떠나 돌아오는 것으로 잡혀 있다. 그래서 벨기에에 도착하여 파리로 가서 관광하고 다시 벨기에에 돌아와서 학회에 참석하고 마지막날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스케쥴로 잡았다. 파리가 제일 먼저 관광해야 하는 곳이고 너무 유명한 곳이라..

유럽여행 200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