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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같은 기숙사에 유학온 중국 친구의 LP에서 복사한 테이프에서 가장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뜻도 모르면서 가사를 외워서 불렀던 곡이 이 소촌지연입니다. 이 테이프를 듣고 등려군을 좋아하게 되었구요. 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 같아서 올려 둡니다. 가사의 번역은 오래 전에 웹에서 찾았던 것인데 금방 기억나지 않는군요. (사진은 이 곡이 든 앨범의 쟈켓은 아닙니다. 그냥 웹에서 찾은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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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쟈켓이 원래 LP 쟈켓인가봅니다.

노래는 이제 지워둡니다.

彎彎的小河

靑靑的山岡

依偎著小村莊

藍藍的天空

陣陣的花香

怎不叫人爲你向往

啊 問故鄕

問故鄕別來是否無恙?

我時常時常地想念你

我願意 我願意回到你身旁

回到你身旁

美麗的村莊

美麗的風光

你常出現我的夢鄕

難忘的小河

難忘的山岡

難忘的小村莊

在那裏歌唱

在那裏成長

怎不叫人爲你向往

啊 問故鄕

問故鄕別來是否無恙?

我時常時常地想念你

我願意 我願意回到你身旁

回到你身旁

美麗的村莊

美麗的風光

你常出現我的夢鄕


꼬불꼬불한 개울, 푸르른 산언덕을 돌아 작은 마을에 닿지요.

푸르른 하늘, 가끔 풍겨오는 꽃향기, 어찌 사람들이 너(고향)를 그리워하지 않을까.

아- 고향에게 물어봐요. 고향아, 그동안 아무 일 없었느냐?

나는 이따금씩 네(고향)가 그리워. 나는 원하죠. 네(고향) 곁으로 가기를.

네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풍경.

넌 내 꿈속까지 나타나는구나. 못잊을 개울, 못잊을 산언덕, 못잊을 작은 마을..

거기서 노래하고, 거기서 자라나 어찌 내가 너를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아- 고향에게 물어봐요. 고향아, 그동안 아무 일 없었느냐?

나는 이따금씩 네가 그리워. 나는 원하죠. 네 곁으로 가기를.

네 곁으로 돌아가고 싶어. 아름다운 마을, 아름다운 풍경.

넌 내 꿈속까지 나타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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